프랑스 리그1 명문구단인 올랭피크 리옹이 전북 현대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최정예 명단을 발표했다.
전북 현대는 오는 21일 오후 7시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리옹과 친선전을 갖는다. 리옹의 1군 선수들은 모두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다.
레미 가르드 감독이 이끄는 리옹은 최정예 프랑스 선수들로 선발진을 꾸릴 계획이다. 리옹은 미드필더 요앙 구르퀴프(27·프랑스)를 비롯해 스티드 말브랑크(34), 아놀드 음부엠바(29)와 수비수 메흐디 제파네(22), 공격수 바페팀비 고미스(28), 지미 브리앙(28), 골키퍼 레미 베르쿠트르(33)등의 1군 선수를 포함한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 프랑스 명문 리옹이 전북전을 앞두고 호화맴버를 발표했다. 사진=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
전북도 한국과 호주의 대표팀 예비명단에 포함된 김기희(24)와 윌킨슨(29)을 제외한 최정예 선수들이 경기에 나선다.
전북과 리옹의 메인 스폰서사인 현대자동차 초청행사로 펼쳐지는 이번 친선전은 팬들을 위해 어린이 무료입장(성인 1만 원, 청소년 5천 원)등 파격적인 티켓 가격으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kr) 인터넷 예매는 19일 오전 5,134장의 판매를 기록하며 가파른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전북은 7,000여
전북의 이철근 단장은 “이번 친선경기는 그동안 팀에 사랑을 아끼지 않은 전북팬들과 전북 도민들을 위한 행사다. 많은 도민이 전주성을 방문해 유럽 명문팀과의 대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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