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레전드' 러브콜 받아…"그의 대답은?"

↑ 박지성 은퇴 기자회견/사진=MK스포츠

박지성, 맨유 '레전드' 러브콜 받아…"그의 대답은?"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33)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레전드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일 한 축구전문 매체는 맨유에서 최근 은퇴를 발표한 박지성에게 레전드 러브콜을 보냈고 박지성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맨유는 팀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한 선수들을 뽑아 '레전드' 칭호를 주고 맨유를 홍보하는 글로벌 대사로 임명합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활약하며 205경기에 출전해 27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사실 자체 레전드 기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그러나 맨유는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긴 선수에 대해 '레전드' 칭호를 부여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수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가장 성공적인 족적을 유럽 무대에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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