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야구재단과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이 지난 17~18일 경기도 안성종합운동장과 메이저리그 야구장에서 연 '제5회 러시앤캐시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010년 시작해 5회째를 맞은 러시앤캐시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는 전국의 농아인 야구팀이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다. 올해는 1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청주 기드온 이글스가 2년 연속 충주 성심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대한농아인야구협회와 (재)양준혁야구재단이 손잡고 ‘멘토리프렌즈’ 연예인야구단과 농아인 올스타간의 이벤트 경기도 펼쳐졌다. 아울러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프로배구단 사인회와 참가한 선수와 가족,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비인기 스포츠인 농아인 야구와 하키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프로배구 제7구단인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배구단’을 창단해 돌풍을 일으켰다. 아울러 앞선 2002년 재단법인 배정장학회를 설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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