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0일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3.07%는 삼성-롯데(3경기)전에서 삼성이 롯데에 승리 할 것이라 예상했다.
롯데의 승리 예상은 32.24%, 나머지 14.73%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삼성(6~7점)-롯데(4~5점), 삼성 승리 예상(7.60%)이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삼성은 지난 주말 KIA와의 3연전을 스윕하며 올 시즌 세번째 스윕을 기록, 그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롯데도 지난 주말 넥센을 맞아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5위를 유지했다. 올 시즌 20승째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롯데는 최준석, 황재균 등 최근 매서운 방망이를 앞세워 삼성에 맞선다. 올 4월에 있었던 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롯데가 삼성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바 있다.
1경기 넥센-한화전에선 넥센 승리 예상(70.27%)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한화 승리 예상(19.58%)과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0.12%)순으로 예측됐다. 최종 점수대는 넥센(6~7점)–한화(2~3점), 넥센 승리 예상(9.83%)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동안 1위를 유지하던 넥센은 지난 주말 롯데에 위닝시리즈를 내주는 등 최근 힘이 빠진 모습이다.
승과 패를 반복하며 삼성에 한 경기 차 뒤진 2위에 위치하고 있다. 반면 한화는 5연패를 기록하다 이번 주말 SK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시즌 전체적으로 타선(팀 타율 0.2263, 9위)이 무기력한 모습이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넥센이 스윕을 거뒀다.
2경기 KIA-LG전에선 홈팀 KIA 승리 예상(47.47%)이
야구토토 스페셜 24회차 게임은 오는 20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