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팀을 시즌 첫 LA다저스 상대 위닝시리즈로 이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 투수 조시 콜멘터가 경기 소감을 밝혔다.
콜멘터는 19일(한국시간) 애리조나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 5 1/3이닝 4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5-3으로 이기며 시즌 2승을 거뒀다. 애리조나는 이날 승리로 다저스를 상대로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콜멘터는 경기 후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다저스같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승리의 의미를 평가했다.
↑ LA다저스를 상대로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이끈 조시 콜멘터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사진(美 피닉스)= 조미예 특파원 |
애리조나는 이날 경기 후 하루 휴식 뒤 세인트루이스-뉴욕 메츠로 이어지는 원정 6연전을 치른다. 그는 “오늘 경기를 발판 삼이 원정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성적을 끌어올리면, 후반기에는 반전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시즌을 포기하기는 이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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