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LA다저스의 3차전이 열렸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유리베가 동료들과 파이팅 구호를 외치던 중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한편 다저스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의 복귀 일정을 발표했다. 전날 캐치볼 이후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던 매팅리는 “오늘 상태가 좋아보인다. 오늘 더 확실하게 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류현진이 수요일 뉴욕에서 던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오는 22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지난 4월 28일
22일 선발로 예고됐던 폴 마홀름은 불펜으로 내려간다. 매팅리는 마홀름이 불펜으로 내려갈 준비가 되어 있으며, 좌완 불펜뿐만 아니라 선발이 조기에 강판되거나 연장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롱 릴리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