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3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NC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4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NC는 홈런 1개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나성범과 스리런포를 터트린 모창민, 4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린 이종욱 등 타선의 고른 활약이 돋보이며 4회에만 대거 8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선발로 등판한 테드 웨버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투타 밸런스가 조화로웠던 경기였다.
↑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NC가 선발 웨버의 호투와 나성범, 모창민의 홈런포를 포함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두산에 9-4 승리를 거두며 3연패를 탈출했다. 경기 종료 후 NC 김경문 감독이 모창민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잠실)=곽혜미 기자 |
한편 7연승 행진을 달리며 3위까지 뛰어 오른 두산은 연승이 이어지지 못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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