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헐시티를 FA컵 결승전에서 꺾고 9년만에 우승을 거뒀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다음 시즌 더 강하게 돌아오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아스날은 18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뉴 웸블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4분 램지의 극적인 결승골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 아스날이 헐시티를 꺾고 FA컵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제공=TOPIC /Spalsh News |
벵거 감독 개인적으로는 1996년 아스널에 부임한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세 차례, FA컵 다섯 차례 등 총 여덟 차례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엇다. 특히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함께 FA컵 최다 우승의 반열에 올랐다.
벵거 감독은 “기쁨은 고생한 기간, 기다린 기간에 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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