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36경기 만에 올 시즌 첫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넥센은 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3안타를 몰아치며 14-2로 이겼다.
↑ 넥센이 올 시즌 첫 번�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넥센은 서건창, 로티노, 이택근, 박병호, 강정호, 김민성, 유한준, 윤석민, 허도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로티노와 강정호 김민성 허도환이 2안타씩을 쳐냈고 나머지 선수들도 1안타씩을 때려냈다.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은 5⅓이닝 8피안타 6볼넷 10실점(7자책점)을 기록 시즌 첫 패(5승)를 당했다.
넥센 선발 금민철은 6이닝 5
넥센은 2회 정훈의 송구 실책, 허도환, 서건창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냈다. 3회에는 2사 만루에서 터진 윤석민의 적시타로 5-1까지 달아났다. 넥센은 6회 5점을 집중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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