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야구 창작 동화가 나왔다.
10년 넘게 야구 전문기자로 활동 중인 김양희 한겨레 스포츠부 기자가 쓴 '리틀빅 야구왕'(출판사 거북이북스)이다.
제주도 소년 도하루(돌하루방에서 따온 이름)가 서울로 전학 와서 야구 선수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뭐든 쉽게 싫증내고 포기를 잘하던 도하루가 친구들을 만나 변해가고 자기만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엄마가 아들에게 용기를 주기위해 야구를 주제로 쓴 리틀빅 야구왕이 출간됐다. |
'야신'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과 프로 야구선수 이승엽과 김태균 등이 적극 추천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책이다.
한편 김양희 기자 역시 제주 출신으로 아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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