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두산 베어스가 유희관과 민병헌을 4월의 MVP로 선정했다.
두산은 16일 잠실 NC전 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두타' 4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4월 MVP는 투수 부문에 유희관, 타자 부문에 민병헌이 각각 선정되었다.
↑ 민병헌과 유희관이 4월 두산 베어스를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DB |
또한 ‘신개념 1번타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민병헌은 4월 한달 동안 73타수 26안타 타율 3할5푼6리, 3홈런, 18타점을 기록, 장타력을 겸비한 리드오프로 팀의 강타선을 이끌고 있다.
'두타'이승범 대표이사가 시상할 예정이며, 선정된 선수에게는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두타 상품권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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