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에게 핑크빛이 찾아왔을까.
‘돌부처’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배우 김규리(35)와 열애에 빠졌다는 보도가 16일 오전 인터넷을 달궜다. 이와 관련해 오승환측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 매체는 16일 복수의 스포츠 및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승환과 배우 김규리가 3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차례 출국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또 김규리는 자신의 측근들에게 “오승환을 좋은 감정으로 보고 있다”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아울러 드라마 촬영 중에도 연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979년생으로 1982년생인 오승환보다 3세 연상이다.
이에 대해 오승환 에이전시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 대표는 “둘 사이에 대해 확인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규리는 대표적인 연예계 두산팬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0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과 삼성의 경기를 관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