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견된 마이애미 말린스의 선발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가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 일정을 확정했다.
‘CBS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 페르난데스가 오는 1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첫 검진을 받았던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LA다저스의 구단 주치의로 알려졌다.
↑ 호세 페르난데스의 수술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LA에서 1차 검진 후 마이애미로 돌아가 2차 검진을 받은 그는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견됐고, 수술을 권유받았다. 이번 수술로 지난해 올해의 신인 수상자인 그는 2014시즌을 4승 2패 평균자책점 2.44로 끝마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