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여자대표팀은 15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 ‘통 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B조 예선 1차전에서 미얀마를 상대로 12-0 골잔치를 벌였다.
전가을은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박은선은 멀티골을 기록했다.
↑ 전가을(사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한국 여자대표팀이 미얀마를 상대로 12-0 대승을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후반에도 쉴 새 없이 골을 몰아넣었다. 박은선을 빼고 유영아를 투입한 한국은 후반 12분 권하늘의 패널티킥 골, 15분 조소현의 오른발 추가골, 18분에는 전가을이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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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오는 17일 밤 10시 15분 태국과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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