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KIA 타이거즈 브렛 필과 나지완이 연속 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15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필은 1-0으로 앞선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이민호를 상대로 2볼에서 3구째를 노려 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어 4번 나지완은 이민호의 초구를 받아쳐 또 한 번 좌측 펜스를 넘겼다.
두 선수는 시즌 11번째이자 통산 747호 연속 타자 홈런을 합작해냈다.
↑ 나지완과 필이 연속 타자 홈런을 합작해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