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나카' / 사진=MK스포츠 |
'다나카'
뉴욕 양키스 우완 다나카 마사히로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완봉승을 달성했습니다.
다나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씨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볼넷을 단 1개도 내주지 않을 만큼 뛰어난 제구력을 과시하며, 뉴욕 메츠 타선을 9회까지 3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으로 막았습니다.
이로써 다나카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9경기 만에 첫 완투 경기를 완봉승으로 장식하며, 시즌 6승 무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총 투구 수는 113개였으며, 다나카는 이 중 75개를 스트라이크로 연결시켰습니다.
또한 다나카는 이번 시즌 등판한 9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네 점 차로 리드하던 다나카는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이후 세 타자를 연
경기는 내셔널리그 구장인 시티 필드에서 진행됐고 타석에 들어선 다나카는 4-0으로 앞선 9회초 2사 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안타를 날리기도 했습니다.
다나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다나카 대단하네 다나카" "다나카 우와...완봉승이라니" "다나카 어께 힘이 엄청날 듯"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