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주전 3루수 후안 유리베가 애리조나 원정에서 복귀한다.
매팅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리베가 17일부터 시작되는 애리조나 원정에서 선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유리베는 부상자 명단 등재 없이 7경기 만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유리베는 이번 마이애미 홈 3연전부터 교체 출전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매팅리 감독은 ‘4~6주씩 그를 잃고 싶지 않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14일 경기에서는 투수 타석에서 대타 대기하기도 했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다.
↑ 후안 유리베가 애리조나 원정부터 선발 복귀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한 유리베는 35경기에서 타율 0.306 OPS 0.801 4홈런 17타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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