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베테랑 주희정(37)이 원소속팀 SK 나이츠와 계약했다.
SK는 15일 “주희정과 계약기간 2년, 보수 총액 2억 2000만원(연봉 1억5500만원, 인센티브 6천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2000만원 인상된 총액이다.
↑ 주희정이 SK 와이번스에 남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SK는 지난 시즌 60일 이상 1군 등록으로 1군 자유계약신분을 확보한 김경언과는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38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2군 폐지 에 따라 자유계약신분을 확보한 한상웅과 신윤하는 계약기간 1년, 보수총액 3000만원에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팀의 주장을 맡아왔던 이현준은 앞으로 팀의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하기로 하고 은퇴를 결정했다. 그밖에 우승
SK는 지난 4월에 개최된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2군이 폐지됐음에도 불구하고, 한상웅과 신윤하 등 2명의 2군 FA선수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013년 10월에 2군으로 지명한 김지웅도 1군으로 신분을 전환해 계약을 변경하는 등 5명 의 2군 선수 중 4명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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