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성한 수석코치가 1군 수석 코치직을 사임했다.
한화는 14일 "김성한 수석코치는 김응용 감독에게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의사를 전달하였고 김응용 감독은 장고 끝에 김성한 수석코치의 사임 의사를 수용했다. 이에 김성한 수석코치는 5월 14일 오전 구단에 사임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 김성한 수석코치가 사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김응용 감독은 “남은 시즌 수석 코치없이 치를 것이며, 이번 김성한 수석코치의 사임으로 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하였다.
한편, 한화는 김성한 수석코치에게 남은 계약 기간 동안 구단의 자문 및 인스트럭터 역할을 제안하였으며, 김성한 수석코치도 이를 수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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