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의 윤석민(28)이 왕젠밍(34)과 맞대결을 펼친다.
노포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리는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의 경기에 윤석민이 선발 등판한다고 13일 밝혔다. 루이빌은 왕젠민을 선발로 예고해 맞대결이 성사됐다. 대만 출신인 왕젠민은 아시아 출신 투수로는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승인 19승을 거뒀다.
↑ 볼티모어 올리올스의 윤석민.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볼티모어는 1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3연전을 앞두고 우완 불펜 투수 프레스턴 길멧을 콜업했다. 길멧은 트리플A 12경기에 나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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