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우리 축구대표팀의 단장으로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합니다.
2010년 남아공 대회 때 감독으로 출전해 우리 대표팀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일군 허 부회장은 1986년 멕시코 대회는 선수로, 1990년 이탈리아 대회는 트레이너, 1994년 미국 대회는 코치로 월드컵에 나선 바 있습니다.
축구협회는 허 부회장의 경험과 능력이 대표팀의 선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허 부회장 등 대표팀을 지원할 스태프 23명도 임명했습니다.
▶월드컵 축구대표팀 지원스태프(23명)
허정무(단장) 황보관(기술위원장) 송준섭(주치의) 전한진(국제팀장)
[ 국영호 기자 / iam905@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