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정무/ 사진=MK스포츠 |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올해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단장에 임명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원정 16강의 쾌거를 이뤄낸 허 부회장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브라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자 허 부회장을 선수단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4년 전 월드컵에서 대표팀 사령탑을 지낸 허 부회장은 현재 축구협회 성인축구분과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한편
황보관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전한진 국제팀장, 제니스 이와무라와 채봉주 기술분석관, 김형채 신동일 조리팀 등이 브라질에서 선수들과 함께합니다.
지원 스태프 23명은 한국의 월드컵 출전 사상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