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 농구 대표팀이 힘차게 출발했다.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여자농구 대표팀이 12일 훈련에 돌입했다.
12일 오전에는 대한농구협회 방열 회장이 참석하여 국가대표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줄 것을 선수단에 당부했다.
↑ 사진=WKBL 제공 |
대표팀은 7월 28일 진천 선수촌에서 2차 소집을 시작하며 8월 말에는 체코로 전지훈련을 떠나 현지 팀과 연습경기를 가진 후 4개국 초청대회에 참가해 캐나다, 세르비아, 체코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3회 우승한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이후 20년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감독 : 위성우 코치 : 정상일, 전주원
가드 - 최윤아(신한은행), 박혜진(우리은행), 이미선(삼성생명), 변연하(KB스타즈)
포워드 - 임영희(우리은행), 김단비, 곽주영(신한은행), 김정은(하나외환), 신정자(KDB생명)
센터 - 양지희, 강영숙(우리은행), 하은주(신한은행) 이상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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