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야마이코 나바로(27·삼성 라이온즈)가 손목이 좋지 않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로 출전하지 않게 됐다.
삼성은 11일 잠실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팀이 치른 29경기 중 28경기에 나서 타율 2할9푼2리 5홈런 20타점 5도루를 마크 중인 나바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지난 10일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 나바로가 선발 라인업에서 2경기 연속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
나바로는 경기 전 연습 타격을 소화하며 손목 상태를 점검했다. 지난 10일 나바로는 왼쪽 손목과 오른쪽 새끼손가락의 경미한 통증을 느껴 결장했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류중일 삼성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나바로를 또 한 번 선발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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