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축구협회와 아디다스의 끈끈한 관계가 깨질 전망이다.
일본 축구대표팀의 유니폼 공식 스폰서 업체인 아디다스는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일본축구협회와 우선 협상을 했으나 결렬됐다.
↑ 일본축구협회는 대표팀 유니폼 스폰서 협상을 했지만 아디다스와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사진=MK스포츠 |
일본축구협회는 1999년부터 아디다스로부터 유니폼을 공급 받았다. 지난 2007년 4월 년간 20억엔씩 총액 160억엔 규모로 8년 재계약을 했다.
계약 만료를 1년 남겨놓고 새 계약이 필요했다. 아디다스와 우선 협상을 한 일본축구협회는 년간 30억
일본축구협회는 내달 안으로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나이키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즈노, 아식스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아디다스도 재협상 의사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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