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훈/사진=MK스포츠 |
'이경훈'
이경훈(CJ오쇼핑)이 맹타를 휘두르며 제3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둘째날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경훈은 9일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 골프장(파72·694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단숨에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내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36타를 친 박준원(코웰)보다 2타 앞섰고 137타를 친 스콧 헨드(호주), 김우현(23·바이네르)이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경훈은 프로로 데뷔한 후 일본
2012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Q스쿨에서 수석 합격한 이경훈은 그 해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힘입어 상금 순위 10위에 올랐습니다.
이경훈은 “일본에서 먼저 우승했지만 한국에서 꼭 우승을 하고 싶다”며 “남은 라운드에서 타수를 지키기보다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