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박석민(삼성 라이온즈)이 유희관(두산 베어스)을 상대로 시즌 4호 홈런을 쳐냈다.
9일 잠실 두산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박석민은 0-0으로 맞선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1볼에서 유희관의 2구째 118km짜리 높게 들어온 체인지업을 타격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박석민은 5월8일 SK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 9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 초 무사에서 삼성 박석민이 두산 유희관을 상대로 1점 홈런을 친 후 김평호 코치의 축하를 받으며 홈인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