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이택근(34)이 1100경기에 출장 기록을 세웠다.
이택근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서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로 이택근은 데뷔 후 1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이는 프로야구 역대 81번째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택근은 지난 2003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12시즌 동안 프로 통산 타율 3할 95홈런 502타점 58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26경기 94타수 23안타 2할4푼5리 5홈런 17타점이다.
↑ 넥센 히어로즈의 이택근.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