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호 / 사진=MK스포츠 |
박주호, 월드컵 출전 못한다?…"이유 알고 보니 그럴만 해"
'박주호'
국가대표 축구 홍명보 감독이 8일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 할 23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선수 명단에는 골키퍼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이 선정됐으며, 수비수는 김진수(니가타), 황석호(요코하마), 홍정호(아우쿠스부르크), 곽태휘(알 힐랄), 이용(울산), 김창수(가시와), 윤석영(돈캐스터),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등 8명이 올랐습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박주호(마인츠)와 이명주(포항)의 탈락 한 이유에 대해 말했습니다.
홍 감독은 "밤 늦게까지 고민한 선수가 몇 명 있었다. 어떤 선수를 선발할지 고민했다. 가장 힘들어했던 선수는 왼쪽 풀백 박주호였다"고 아쉬워했습니다.
홍 감독은 박주호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 "아직 부상 부위가 10%도 아물지 않았고 실밥도 풀지 않았다. 코칭스태프와 의료진이 전체적인 기간을 놓고 봤을때 부상 재발 우려가 있었다. 한국에 돌아와 치료를 받고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기에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박주호가 브라질에 오르지 못할
박주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주호 선수 정말 속상할 듯" "박주호 다음 러시아 월드컴에서는 꼭 출전하세요! 응원합니다." "박주호 얼른 쾌차하세요 항상응원하겠습니다!" "박주호, 잘하든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