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개막하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뛸 23인 태극전사들이 확정됐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8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브라질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을 23명의 최종엔트리를 발표했다.
당초 9일 명단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겨도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 하루 일찍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명단에는 골키퍼 정성룡을 비롯해 공격수에 구자철(마인츠) 이근호(상주) 박주영(왓퍼드) 김신욱(울산) 선수 등이 포함됐다.
한편 기대주로 주목 받았던 박주호는 최종 명단에서 빠졌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쉽네" "박주호 만한 선수 없는데" "박주호 기운내세요" "풀백으로는 박주호가 딱인데" 등 아쉬움을 나타냈다.
다음은 월드컵 대표팀 최종 명단이다.
▲ 골키퍼 =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
▲ 수비수 = 김진수(니가타) 황석호(요코하마) 홍정호(아우쿠스부르크) 곽태휘(알 힐랄) 이용(울산) 김창수(가시와) 윤석영(돈캐스터)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 미드필더
▲ 공격수 = 구자철(마인츠) 이근호(상주) 박주영(왓퍼드) 김신욱(울산)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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