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3-14시즌 리버풀의 부활을 이끈 브렌든 로저스 감독이 앤 필드에 남는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로저스 감독과 4년 재계약을 한다”라고 전했다.
2012년 여름 스완지 시티를 떠나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은 로저스 감독은 3년 계약을 했다. 2+1년 계약으로 올 시즌 이후 연장 계약 옵션 조항을 뒀는데 리버풀은 성공시대를 이끈 로저스 감독과 계약을 갱신했다.
↑ 로저스 감독은 리버풀과 4년 계약 갱신에 동의했다. 사진 제공=TOPIC/Splash News |
지난 6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비기면서 빨간불이 켜졌으나 리버풀의 성
‘ESPN’은 “로저스 감독이 재계약에 동의했다. 아직 계약서에 서명을 하진 않았으나 오는 11일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 전에 마무리를 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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