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임창용(삼성 라이온즈)이 한일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했다.
삼성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삼성은 12승11패, NC는 17승11패가 됐다.
↑ 임창용이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임창용은 한국프로야구에서 168세이브를 세운 후 2008년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했다. 일본에서 128세이브를 거둔 임창용은 한일통산 30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NC는 1회 상대 선발 J.D. 마틴을 공략했다. 박민우의 볼넷과 모창민의 안타로 1,3루를 만든 NC는 1사 1,3루에서 터진 이호준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얻었
하지만 삼성의 뒷심은 강했다. 삼성은 7회 2사 3루에서 나온 채태인의 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 8회 2사 3루에서 이흥련 김상수 박한이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심창민이 승리투수, 손민한이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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