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 2사 1,2루 두산 오재일 풀카운트 때 LG 선발 우규민이 로진가루를 바르고 있다.
시즌 9위 LG 트윈스는 선발 우규민을 내세워 두산 선발 니퍼트를 상대로 전날 패배의 설욕을 노린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어린이날 연휴 3연전 1차전에서 선발 유희관의 호투에 힘입어 8-3으로 승리했다.
반면, 26경기를 소화한 LG 트윈스는 7승18패1무로 9위, 2연패의 수렁에 발을 들여놨고 선두 넥센 히어로즈와 승차는 9.5경기차까지 벌어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