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이 17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가만 있는데 코만 푼 격이다.
당초 아스날은 4일 오후(한국시간) 웨스트 브롬위치와 홈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4위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아스날을 위협하던 에버튼이 스스로 넘어졌다. 크리스탈 팰리스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에게 덜미를 잡힌 것.
↑ 에버튼이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하면서 아스날은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를 확정했다. 17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사진 제공=TOPIC/Splash News |
이로써 22승 7무 7패(승점 73점)의 아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4위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아스날은 1998-99시즌 이후 17시즌 연속 ‘꿈의 무대’에 오르는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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