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마이애미)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와쿠마 히사시가 복귀전을 치렀다.
이와쿠마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회 2아웃까지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 시애틀의 이와쿠마 히사시가 복귀전을 치렀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와쿠마는 3회 조나단 빌라에게 3루타, 호세 알투브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2실점했다.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위기에 몰렸지만, 7회 뒤늦게 팀 타선이 터지면서 8-2로 역전에 성공, 부담을 덜었다.
7회 마운드에 오른 그는 크리스 카터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4실점 째를 기록했다. 2사에서 마윈
이와쿠마는 개인훈련 기간 오른손 중지를 다치면서 스프링캠프를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했다. 재활을 마친 그는 뒤늦은 시즌 개막전에 나섰고, 기대와 개선할 점을 동시에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