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마이애미) 김재호 특파원] 팔꿈치 수술에서 회복 중인 우완 투수 조엘 한라한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했다.
디트로이트는 3일(한국시간) 한라한과 1년 계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계약 직후 한라한을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한라한은 1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인센티브를 합치면 최대 300만 달러까지 받게 된다.
2007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데뷔한 한라한은 2011년 피츠버그에서 마무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11, 2012 2년간 133경기에서 76세이브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했고, 두 시즌 모두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 시즌 보
디트로이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조 네이선에 이어 한라한까지 영입하며 뒷문을 보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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