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7회까지 1경기 최다 타이인 8개의 실책을 쏟아냈다.
SK가 1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역대 1경기 최다인 8개의 실책을 범했다. SK는 선발로 나선 유격수 김성현이 3개의 실책, 교체된 유격수 신현철이 2개의 실책을 범한것을 비롯해 총 8개의 실책을 쏟아내며 자멸했다.
↑ SK는 선발로 나선 유격수 김성현이 3개의 실책을 쏟아낸 것을 비롯해 총 8개의 실책을 쏟아내며 자멸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가장 최근인 2000년 8월 15일 현대 롯데전서 현대가 7개의 실책을 범한 이후 14년만에 기록이 깨진 셈이다. SK의 종전 최다 실책은 2004년 4월9일 두산전 5개와 2000년 4월5일 한화전 5개가 최다였다.
무수히 많은 실책을 쏟아낸 SK는 7회 말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2-16으로 크게 뒤져있다.
[on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