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박병호(넥센 히어로즈)가 결정적인 순간 홈런을 쳐냈다.
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6회 2아웃 1루 상황에서 노경은의 135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박병호는 4월26일 삼성전 이후 네 경기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시즌 7호.
↑ 1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 초 2사 1루에서 넥센 박병호가 두산 노경은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