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친정팀 오릭스 버펄로스를 상대로 시즌 4호 홈런을 쳐냈다.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리고 있는 오릭스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3-0으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서 기시다 마모루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직구를 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대호는 4월 29일 오릭스전 이후 2경기 만에 홈런을 쳐냈다. 시즌 4호.
↑ 이대호가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4호 홈런을 쳐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