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이병규(9번)가 경기 초반부터 해결사로 나서 스리런을 폭발시켰다.
이병규는 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2사 2, 3루 찬스서 NC 외국인 선발투수 태드 웨버를 상대로 1B1S 이후 3구째를 가볍게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포.
LG는 이병규의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NC에 3-0으로 앞서 있다.
↑ LG 트윈스 이병규(9번)가 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