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탁구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연승을 질주하며 D조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요요기체육관에서 열린 2014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대만을 3-1로 제쳤다. 대회 개막 이후 4연승을 달린 남자 대표팀은 공동 1위였던 대만을 밀어내고 단독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 주세혁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달 30일 남자 탁구국가대표팀이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 |
남자대표팀은 1일 북한과 '남북대결'을 펼친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에 1-3으로 졌다. 3승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떨어진 여자대표팀은 1일 룩셈부르크와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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