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스타 서장훈(39)이 한 방송에 출연해 가수 윤민수의 아들인 윤후의 열렬 팬이라고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서장훈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빠어디가’에 출연 중인 윤후의 열혈 팬임을 알렸다.
서장훈은 이날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예능인은 윤후"라며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윤후에게 줬어야 했는데 민망해서 프로그램('아빠 어디가')에 준 것 같다"며 말했다.
↑ 지난달 30일 서장훈이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
아울러 서장훈은 윤후에게 악성 댓글을 다는 일부 누리꾼들에게 쓴소리도 날렸다.
서장훈은 "윤후에게 악플을 다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인생 낭비하지 마라"라고 단호히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 진행자 김구라는 서장훈의 재산 규모를 폭로해 서장훈을 당황시켰다.
김구라는 "서장훈이 가진 건물만 두 채로 시가 150억 원 상당"이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서장훈은 "그런 거 안 하기로 하지 않았느냐"고 발끈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내가 특종을 터뜨린 것도 아니지 않으냐"며 "이미 보도된 거다"고 말했다. 이어 "양재동과 서초동에 하나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장훈 방송 화제,” “서장훈 방송 화제, 서장훈 진짜 웃기더라” “서장훈 방송 화제, 윤후 보디가드?” “서장훈 방송 화제, 정말 재밌더라” “서장훈 방송 화제, 서장훈 김구라랑 친한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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