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포수를 교체했다. 경험 많은 미구엘 올리보를 올려 안방의 무게를 더했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너리그에 있던 올리보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올리보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팀 페데로위츠를 트리플A로 내렸으며,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에서 회복 중인 채드 빌링슬리를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 LA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미구엘 올리보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한때 다른 팀을 찾기 위해 다저스와 결별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저스 산하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맞았고,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에 성공했다. 그간 페데로위츠를 임시 주전 포수로 기용한 다저스는 그에게 A.J. 엘리스의 나머지 부상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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