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잠실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벌어졌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말 1사 1, 2루에서 두산 민병헌이 넥센 선발 하영민을 상대로 시즌 3호 좌중월 스리런홈런을 치고 환호하면서 진루하고 있다.
이날 넥센과 두산은 하영민과 홍상삼을 선발로
넥센 하영민은 지난 13일 대전 한화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첫 승 사냥에 나선 두산 홍상삼은 지난 24일 대전 한화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를 했으나 패전을 기록한 바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