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좌완 불펜 파코 로드리게스를 다시 불러들였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파코 로드리게스를 콜업하고, 내야수 카를로스 트리운펠을 트리플A 앨버커키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 LA다저스가 파코 로드리게스를 다시 불러들였다. 사진= MK스포츠 DB |
유격수, 2루수를 소화할 수 있는 트리운펠의 이동은 핸리 라미레즈의 상태가 호전됐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라미레즈는 지난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타격 도중 오른손 엄지 타박상을 입었다. 28일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했던 그는 29일과 30일 이동일과 우천 취소로 휴식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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