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 소속 윤석민(27)이 등판을 거듭할수록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윤석민은 30일(한국시간) 하버 파크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등판해 5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하며 활약했다. 투구수는 79개, 평균자책점은 6.75에서 5.24로 떨어졌다.
↑ 윤석민이 30일 콜럼버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활약했다. 사진=윤석민 트위터 캡쳐 |
이러한 윤석민의 활약에 이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세의 한국인 투수 윤석민이 5이닝 동안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민의 최근 4경기의 성적은 20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1.80"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윤석민은 지난 8일 미국 무대 첫 등판에서 2.1이닝 동안 9실점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지만 이후 경기부터는 점차 안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석민 호투, 오랜만에 좋은 모습” “윤석민 호투, 이제 완전히 살아난 윤석민의 모습을 보여주길” “윤석민 호투, 잘하긴 했는데 왜 난 아직도 불안하지” “윤석민 호투, 칭찬받아 마땅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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