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등학교 축구팀이 한국 대표로 세계 최대 유소년 축구 대회인 '2014 폭스바겐 주니어 월드 마스터즈'에 나간다.
'폭스바겐 주니어 월드 마스터즈'는 차세대 축구 꿈나무 발굴을 목표로 폭스바겐이 2006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다. 매해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1만 3,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유소년 축구의 챔피언스리그다. 5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다음
대동초 축구팀은 지난해 전국 133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했던 '폭스바겐 주니어 마스터즈 코리아 2013'에서 우승하며 한국 대표로 뽑혔다.
대동초 축구팀은 대회 참가에 앞서 출정식을 열고 "한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선보일 것"이라며 포부를 다졌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