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고 리그 우승 경쟁을 더욱 안갯속으로 몰아넣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8일 오전 0시 1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 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제코(1골)와 야야 투레(1골 1도움)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맨시티는 24승5무6패 승점 77점으로 앞서 2위 첼시에게 패한 선두 리버풀(0-2 패)과의 승점차를 3점으로 좁혔다. 반면 팰리스는 최근 6연승에 실패했다.
↑ 맨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제압하고 선두 리버풀을 맹추격했다. 야야 투레(사신)는 이날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제코는 투레의 크로스를 박스 정면에서 깔끔하게 선제골로 마무리했다. 투레는 전반 43분, 개인 기량으로 골까지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나스리와 2대 1 패스를 주고받은 투레는 수비수 사이로 절묘하게 왼발로 감아 차 추가골을 만들었다. 투레는 후반 20분 페르난지뉴와 교체돼 들어갔다.
후반 팰리스는 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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