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위드로의 구위를 믿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8회 위기 상황을 넘긴 크리스 위드로를 높이 평가했다.
매팅리가 이끄는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 돈 매팅리 감독이 크리스 위드로의 구위를 높이 평가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조미예 특파원 |
매팅리는 만루에서 위드로가 우투수에게 강한 곤잘레스를 상대하자 좌완 불펜을 내는 대신 위드로에게 정면승부를 주문했다. 그는 그 장면을 떠올리며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위드로의 구위를 믿었다”고 밝혔다.
매팅
한편, 매팅리는 이날 선발 마홀름에 대해서도 “이닝을 길게 소화하며 투구 수를 아꼈다”며 좋은 평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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