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남 김해 가야CC(파72.666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4(총상금 5억원ㆍ우승 상금 1억원)’ 최종라운드 10번홀에서 안신애(23,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티샷 전 기도를 하고 있다.
넥센과 넥센타이어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4’ 대회는 SBS골프를 통해 생중계 되며, 대회기간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모금함이 설치 운영되고, 선수들은 애도 리본을 착용하는 한편 원색 의상을 자제하기로 했다.
’상금퀸’ 장하나(22.비씨카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 올해 첫 출전해 상금왕 2연패를 향한 가속 붙이기에 나 섰다.
한편 신인왕 경쟁으로 올 시즌을 뜨겁게 달굴 백규정과 김민선(이상 19.CJ오쇼핑)이 2라운드까지 총 6언더파를 기록하며 장하나와 공동선두에 올라 최종 라운드서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
[매경닷컴 MK스포츠(김해)=김승진 기자]